멍때리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멍때리기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나는 어딜 가던간에 지하철 아니면 버스다. 장거리에는 지하철을 주로 타지만 역까지 나가서 갈아타기가 귀찮을땐 버스로 장거리를 가기도 한다. 창가자리에 앉아서 가게 되면 잠을 자기도 뭐해서 창밖으러 지나가는 풍경을 보게 되는데 오늘처럼 추운날 김이 서린 창문을 보고 있다보면 저절로 멍을 때리게 된다. (입까지 벌리는건 아니다. 정말이다!! ㅡㅡ;;;) 그때마다 느끼는게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인지하는것 같으면서도 인지하지 못하는 그런 애매한 상태가 될때가 있다. 이건 정말 말로 표현하기 애매한 경우인데..;; 무아지경의 상태가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싶다. 멍때리는 정도로 생각에 집중하고 있지만 내가 그 생각을 인지하지 못하는... 괜히 기분이 묘해지는 그런 느낌... 간만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